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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美·기관은 韓 매수…ETF 수익률 희비
지난 한 달간 개인투자자는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미국 증시 상품을 대거 매수했지만, 기관투자가는 한국 증시에 투자하는 ETF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증시 상품은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낸 데 비해 미국 증시 ETF는 환율 하락 등의 여파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14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TIGER 미국S&P500’(5882억원)이다. 순매수 상위 2~3위도 미국 증시 상품이 차지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3352억원)과 ‘KODEX 미국S&P500’(3259억원)이다. 반면 기관투자가의 베팅 방향은 달랐다. ‘KODEX 200’은 기관이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으로, 순매수 규모는 6388억원이다. ‘KODEX 레버리지’에 3908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93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 증시에 투자한 기관투자가는 미국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거뒀을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5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미국 증시 상품 수익률이 대체적으로 저조했다. 지난 한 달간 ‘TIGER 미국나스닥100’과 ‘KODEX 미국S&P500’ 수익률은 각각 -6.36%, -6.51%로 나타났다. ‘KODEX 200’ 수익률은 10.31%, ‘KODEX 레버리지’는 18.81%였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
14일 ETF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가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순매수한 ETF는 ‘TIGER 미국S&P500’(5882억원)이다. 순매수 상위 2~3위도 미국 증시 상품이 차지했다. ‘KODEX 미국나스닥100’(3352억원)과 ‘KODEX 미국S&P500’(3259억원)이다. 반면 기관투자가의 베팅 방향은 달랐다. ‘KODEX 200’은 기관이 지난 한 달간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으로, 순매수 규모는 6388억원이다. ‘KODEX 레버리지’에 3908억원,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에 1937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한국 증시에 투자한 기관투자가는 미국에 베팅한 개인투자자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수익률을 거뒀을 것으로 분석된다.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50원 아래로 떨어지면서 미국 증시 상품 수익률이 대체적으로 저조했다. 지난 한 달간 ‘TIGER 미국나스닥100’과 ‘KODEX 미국S&P500’ 수익률은 각각 -6.36%, -6.51%로 나타났다. ‘KODEX 200’ 수익률은 10.31%, ‘KODEX 레버리지’는 18.81%였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