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일론 머스크 X 계정 캡처
사진=일론 머스크 X 계정 캡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차세대 로드스터를 오는 10월 1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날짜가 표시된 그래픽과 함께 "발사 준비"라는 글을 올리고 댓글을 통해 "신형 테슬라 로드스터 공개 10.01"라고 말했다.

테크 전문 매체 디인포메이션은 지난 8월 테슬라가 이르면 그 달 설계된 로드스터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공개 행사에서 스페이스X와 공동 개발한 냉가스 추진기 탑재 한정판 모델의 시연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으며 시연 장소는 스페이스X의 텍사스주 맥그리거 시험장이 거론된다고 전했다.

테슬라는 2017년 차세대 로드스터를 처음 선보이며 2020년부터 인도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이후 출시 일정은 여러 차례 미뤄졌다. 로드스터는 당초 모델S 플레이드의 부품을 활용한 고성능 전기차로 개발됐으나 해당 방식이 폐기된 뒤 탄소섬유 기반 하이퍼카로 개발 방향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