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도 280층서 물렸다…'-50%' 하이닉스 물타기 근황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SK하이닉스 주식 투자 근황을 공개했다.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80층에 들어가 반려닉스 생긴 서동주의 주식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마이너스 27%가 됐다. 마이너스 50%에서 살아 돌아왔다. 그 표현밖에 쓸 수가 없다"고 SK하이닉스 주식 근황을 전했다.

촬영일 기준인 지난달 26일 주식 계좌를 확인한 결과 서동주의 수익률은 -27.89%였다.

서동주는 "층은 너무 많이 넣어서 저도 헷갈린다. 최고는 280층 대에서 들어갔다"면서 "그때부터 물타기로 꾸준히 한두 개를 샀다. 150만원대로 내려왔길래 한 번 사고, 지금은 239층에 있다"며 꾸준히 추가 매수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층이 언제 되려나. 거의 '반려닉스'라고 부르고 있다. 반려 주식"이라며 "내년을 노려본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연말에 마이너스 15%까지 회복해주고 내년에 0%까지 회복해주면 조금 더 기다렸다가 만원이라도 벌게 되면 나올 것"이라고 매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이어 서동주는 "댓글 중에 '280층에 들어가서 왜 저러냐'는 말이 있었는데 너무 찔리더라. 맞는 말이다"라면서 "제 입장에서는 아주 큰 금액이고 제 기준에서 너무나 마음 아픈 금액이 들어 있는데, 다른 분들은 더 많이 손실을 보신 분들도 계셔서 저도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앞서 서동주는 지난 7월 자신을 "하이닉스 아파트 259층에 물려 있는 코리안 앤트 서동주"라고 소개하며 SK하이닉스 투자 손실을 공개한 바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 6월 291만9000원까지 치솟았다가 7월 말 132만원 선까지 폭락하는 등 극심한 조정을 겪었다. 지난 11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4만1000원(2.21%) 내린 18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