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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바오라고 불러주세요"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막내 자이언트 판다의 이름이 ‘슈바오(曙寶·사진)’로 정해졌다.
에버랜드는 11일 생후 10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를 거쳐 슈바오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슈바오는 ‘새벽빛처럼 밝은 보물’이라는 의미다.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서 푸바오(2020년), 루이·후이바오(2023년)에 이어 태어난 ‘바오패밀리’의 막내다.
에버랜드가 아기 판다의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7월 13일부터 진행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는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에버랜드는 사육사와 수의사 등으로 꾸린 네이밍 선정위원회에서 응모작 중 5개의 이름 후보를 고른 뒤 일반인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다. 총투표수 22만 건 중 슈바오가 42%를 얻어 최종 이름으로 확정됐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