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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찾은 동티모르 학생들…이상일 시장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단과 문화교류
삼성·SK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 소개
민주평통은 북한이탈주민에 4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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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10일 동티모르 성 베드로·성 바오로 가톨릭 중등학교 학생단과 만나 환담했다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상현동성당 서북원 베드로 신부와 한국순교복자회 서건순 골롬바 수녀, 문화교류 프로그램 참여 학생 등 10여 명이 함께했다.
이 시장은 기념품을 교환한 뒤 용인의 성장 과정과 반도체 산업을 설명했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용인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 소개에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그는 "인구 111만 명의 용인은 국내 여덟 번째로 큰 도시로, 43년 전 반도체 산업이 시작됐고 현재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완료되면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시대일수록 반도체의 중요성도 커지는 만큼, 이 투자를 기반으로 용인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끄는 첨단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단은 시청과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행정 현장을 둘러보고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도 찾았으며, 오는 14일까지 서울·인천·수원·안동 등을 돌며 한국 문화를 체험한다. 이 시장은 "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지난 2월 설 명절에도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현재 202명의 자문위원이 활동 중이다.
이 시장은 "설에 이어 추석에도 나눔을 실천한 협의회와 추상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이 북한이탈주민들의 따뜻한 명절과 수험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