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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달중 대미투자금 첫 송금' 보도에 "후보군 협의 중"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해당 보도에 관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하며 "구체적인 투자처와 발표 시점, 규모 등에 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고 언급했다. 청와대는 "한미 간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국익을 고려해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부연했다.
한국은 지난해 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조건으로 조선 협력(1500억달러)과 전략적 투자(2000억달러)를 포함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한 바 있다. 대미 투자 1호는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투자 규모는 약 220억달러 수준으로 전망된다.
앞서 한 언론은 정부가 오는 18일 대미 투자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9∼30일께 첫 투자금을 미국에 보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