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공유주거 브랜드 '맹그로브'…서대문구에 공공지원 임대
만 19~39세 청년 최대 10년 거주
홍대입구역 인근 전용 23~29㎡
홍대입구역 인근 전용 23~29㎡
코리빙 브랜드 맹그로브를 운영하는 엠지알브이(MGRV)는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청년안심주택 ‘맹그로브 창천’(사진) 입주자를 오는 17일부터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홍대입구역과 가깝다. 커뮤니티 라운지와 옥상 정원 등 다양한 공용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엠지알브이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운영을 맡은 첫 사례다. 그동안 자체 개발 ·운영해온 코리빙 자산을 넘어 공공 재원이 투입된 주거 자산으로 운영 영역을 확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총 288가구 규모로 오는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가운데 196가구가 청년안심주택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특별공급 40가구와 일반공급 156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23~29㎡의 소형 주택형으로, 원룸형과 투룸형 등 3개 타입으로 이뤄진다.
입주 대상은 모집공고일 기준 만 19~39세 미혼 무주택 청년이다. 소득·자산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자산은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한 부동산투자회사(리츠)가 보유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에 의무 가입해 보증금을 보호한다.
입주민은 전용 앱에서 출입 관리와 시설 보수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국내 6개 맹그로브 지점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물에는 커뮤니티 라운지와 운동 공간, 무인 세탁실, 무인 택배 보관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