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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남녀 임금격차, 10%대로 첫 감소
여성 6056만원·남성 7479만원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격차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20% 아래로 떨어졌다. 여성 임금 상승 폭이 남성보다 컸고 근속연수 차이도 줄어든 영향이다.
성평등가족부는 공시 대상 회사 3146곳과 공공기관 355곳을 분석한 ‘2025년 성별 임금 통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6056만원으로 남성(7479만원)보다 19.0% 낮았다. 전년 20.0%에서 1.0%포인트 줄어 2020년 통계 공표 이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여성 임금은 전년보다 4.1% 올라 남성(2.9%)보다 상승 폭이 컸다.
근속연수 격차도 개선됐다. 공공기관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6년, 여성 8.7년으로 격차가 18.1%였다. 전년보다 1.8%포인트 줄었다.
민간기업의 격차도 축소됐다. 공시 대상 회사의 평균임금은 남성 1억203만원, 여성 7216만원으로 29.3% 차이가 났다. 전년보다 1.4%포인트 개선됐지만 공공기관보다는 격차가 컸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
성평등가족부는 공시 대상 회사 3146곳과 공공기관 355곳을 분석한 ‘2025년 성별 임금 통계 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공공기관 여성 1인당 평균임금은 6056만원으로 남성(7479만원)보다 19.0% 낮았다. 전년 20.0%에서 1.0%포인트 줄어 2020년 통계 공표 이후 처음으로 10%대에 진입했다. 여성 임금은 전년보다 4.1% 올라 남성(2.9%)보다 상승 폭이 컸다.
근속연수 격차도 개선됐다. 공공기관 평균 근속연수는 남성 10.6년, 여성 8.7년으로 격차가 18.1%였다. 전년보다 1.8%포인트 줄었다.
민간기업의 격차도 축소됐다. 공시 대상 회사의 평균임금은 남성 1억203만원, 여성 7216만원으로 29.3% 차이가 났다. 전년보다 1.4%포인트 개선됐지만 공공기관보다는 격차가 컸다.
이소이 기자 clai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