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피부관리 시간·비용 절반으로"…원텍, 복합 리프팅 장비 출격
고주파·초음파 결합한
미용 의료기기 선보여
"올 수출비중 80% 전망"
미용 의료기기 선보여
"올 수출비중 80% 전망"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원텍은 신제품 ‘올리지오 xm’을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심포지엄 ‘웨이브 서울(Wave Seoul) 2026’에서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리지오 xm은 피부 깊이에 따라 에너지를 전달하는 멀티 모드 시스템을 적용해 장비 한 대로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총 4개 층을 공략하는 것이 특징이다. RF로 피부 탄력을 개선하고 HIFU로 깊은 조직을 당겨 얼굴 전체를 입체적으로 리프팅하도록 설계했다.
일반적으로 RF와 HIFU 복합 시술에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와 소모품이 쓰인다. 김 부사장은 “두 장비를 각각 활용하는 시술보다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며 “소비자가 부담하는 비용도 거의 절반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통증을 줄이고 안전성과 정밀도는 높였다. 에너지를 한 번 조사할 때 피부를 13차례 냉각하는 쿨링 기능을 적용하고, 실시간 온도·전류 저항 정도 모니터링을 통해 시술 과정에서 피부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조사 속도는 원텍이 지금까지 출시한 장비 가운데 가장 빠르다.
올리지오 xm은 국내와 일본에서 곧바로 판매에 들어간다. 미국에서는 내년 판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내년 초부터는 미국에서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올 상반기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74.7%로 지난해 약 70%보다 높아졌다. 김 부사장은 “중남미와 중동, 유럽 등 10곳가량에 거점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김 부사장은 “토종 의료기기 기업의 자존심을 지키며 원텍을 세계적인 메디컬 회사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