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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금융사기·해킹 대응 강화…안전한 가상자산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 캠페인 부문
빗썸은 고객의 보안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의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짜 오류 팝업을 띄운 뒤 사용자가 직접 명령어를 복사·붙여넣기 하도록 유도하는 신종 해킹 기법 ‘클릭픽스(ClickFix)’와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인 ‘인포스틸러’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딥페이크와 딥보이스를 활용한 보이스피싱, 기관 사칭 사기 등 최신 금융 범죄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범죄 수법을 분석해 고객이 피해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금융사기가 발생하거나 의심되는 상황에 대비한 신고 체계도 갖췄다. 빗썸은 투자자보호센터(1661- 5566)를 통해 이상 거래 긴급 신고를 24시간 받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면 네트워크 차단과 출금 주소 화이트리스트 점검 등 고객이 즉시 취할 수 있는 대응법을 안내한다.
계정 보안을 위한 기술적 장치도 마련했다. 빗썸의 보안 프로그램은 키보드 입력 정보 보호와 피싱·파밍 위변조 사이트 접속 경고 및 차단, 브라우저 메모리 해킹 탐지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용자가 직접 계정의 보안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해외 IP 접속 차단 기능을 비롯해 발급된 API 키 관리, 등록되지 않은 주소로 자금이 이동하지 않도록 하는 출금 주소 관리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빗썸은 이 같은 예방 활동을 바탕으로 이용자 자산을 보호하고 가상자산 거래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세훈 기자 sehun2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