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대…2028년 IPO 추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가입자 기반과 고객 서비스,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며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대에 나서고 있다.

빗썸,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대…2028년 IPO 추진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빗썸의 누적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구축하고 투자자 보호와 고객 지원 역량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빗썸은 24시간 365일 실시간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투자자 보호 체계를 강화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있다.

기업 규모도 확대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대상기업집단 순위에서 빗썸은 2025년 90위로 처음 지정된 데 이어 2026년 76위에 올랐다. 1년 만에 순위를 14계단 끌어올렸으며, 2025년과 2026년 연속 지정된 기업집단 가운데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빗썸은 2028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상장사에 요구되는 위험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회계법인과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회계 기준은 일반기업회계기준(K-GAAP)에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전환하고 있다. 임직원 준법 감시와 내부통제 절차도 제도권 금융회사 수준으로 강화해 시스템 안정성과 고객 자산 보호, 경영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오세성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