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랩, 10년간 스타트업 도약 이끈 든든한 동반자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도 자금 조달과 판로 개척의 한계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이 많다.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인 디노랩(DINNOlab)은 이러한 혁신 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하고 도약하도록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디노랩, 10년간 스타트업 도약 이끈 든든한 동반자
디노랩은 올해 신설된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스타트업 육성 캠페인 부문 최초 수상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금을 지원하는 일회성 원조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갖추고 글로벌 무대로 나아가도록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 진정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년간 디노랩이 발굴한 유망 스타트업은 총 231곳에 달한다. 우리금융그룹이 이들 기업에 연계하고 투자한 누적 금액은 4810억원에 이른다. 특히 디노랩은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초기 창업 자금 지원부터 대규모 투자, 나아가 주식시장 상장까지 공백 없이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모델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서울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를 전국으로 넓히며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서울 강남센터를 중심으로 경남·충북·부산·전북 등 전국 거점센터를 통해 각 지역의 특화산업과 연계된 유망 기업을 발굴 중이다.

이는 수도권에 편중된 창업 생태계를 전국으로 확장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생산적 금융이자 포용금융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는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도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되고 있다. 디노랩 부산센터에서 발굴한 부동산 세금 솔루션 기업 뉴아이는 디노랩의 지원을 거쳐 우리은행 모바일 앱인 WON뱅킹에 서비스를 탑재했다. 서비스 도입 이후 뉴나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00% 증가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디노랩이 지난 10년간 묵묵히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성과와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을 소비자가 인정해 주신 덕분에 뜻깊은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의 금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총동원해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jekim4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