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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주자 선호도 1위 한동훈·2위 김민석 '오차범위 내 접전'
이진숙 의원도 깜짝 등장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자유응답/주관식) 물은 결과, 한 의원이 9%로 가장 높은 응답을 받았고 김 대표가 그 뒤를 이었다. 두 주자 간 격차는 2%포인트로 오차범위(±3.0%포인트) 내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5%),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4%),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2%),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2%),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2%), 송영길 민주당 의원(2%), 이준석 전 개혁신당 대표(1%)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인물은 7%였으며, '의견 유보(특정인을 지목하지 않거나 모름·응답거절)'는 55%에 달했다.
지지 정당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 지지층(301명)에서는 한 의원이 18%로 선두를 달렸고, 오 시장(14%), 장 대표(11%), 이 의원(7%) 순이었다. 국민의힘 지지층 내 유보율은 42%를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381명)에서는 김 대표가 17%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조 전 대표(6%), 정 전 대표(4%), 강 실장(4%), 송 의원(4%) 등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 지지층 내 의견 유보는 55%로 나타나 아직 독보적인 구심점은 뚜렷하지 않은 모습이다.
무당층에서는 한 의원 8%, 오 시장 4%, 김 대표 2% 순이었으나, 4명 중 3명(75%)이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