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한섬 '시스템 파리' 英 해러즈에 팝업 연다
시스템 파리는 시스템·시스템옴므가 2019년부터 파리패션위크에서 선보인 글로벌 컬렉션을 한데 모아 만든 독립 브랜드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선 신제품 300여 종 가운데 의류, 가방, 신발 등 64종을 선별해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유럽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과감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해 2026 가을·겨울 파리패션위크에서 호평받았다.
177년 역사의 해러즈는 브랜드 입점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국내 브랜드 중에선 준지, 우영미 등 일부 브랜드가 문턱을 넘었다. 한섬 관계자는 “작년부터 해러즈 내 자체 편집숍에서 판매한 시스템 파리 일부 제품이 완판되자 해러즈에서 먼저 입점을 제안했다”고 했다.
한섬은 현재 프랑스 파리 마레 지구와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각각 시스템 플래그십 스토어와 정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초 문을 연 갤러리 라파예트 시스템 파리 매장은 컨템포러리 부문 매출 상위 3위권에 들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