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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년 사장 공백 채운다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나머지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공기업이다. 가덕도신공항과 울릉도공항 건설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4년 12월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 관련 공기업이기도 하다. 한국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2024년 4월 윤형중 전 사장이 사퇴한 이후 2년 넘게 공석 상태였다.
김 신임사장은 취임 첫날 무안공항을 방문할 예정이다. 무안공항은 2024년 발생한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사건 수습 관련 업무 때문이다.
무안공항에서는 분향소-유해 재수색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무안공항 참사 유가족은 이미 김 신임 사장의 방문을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신임 사장은 경찰 출신의 5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된다.
1964년 경남 창녕 출생인 김 전 청장은 서울 경문고와 경찰대(3기)를 졸업했다. 강원경찰청장, 제주경찰청장 등을 거쳐 2021년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끝으로 퇴임했다.
그는 경기남부경찰청장 시절 성남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등 사건을 지휘했다
김 사장이 취임하면 무안공항의 제주공항 여객기 참사 사건 수습, 만년 적자 공항의 흑자 전환, 국내 신 공항과 해외 공항 건설사업 참여, 다시 거론될 수 있는 인천국제공항 등과의 통합 문제 등이 기다리고 있다.
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