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알바이오팹은 3차원(3D) 프린팅 기반 재생의료 기술에서 앞서가는 기업이다. 지난 8월 3일 생분해성 두개골 재건용 임플란트 ‘TnR CI’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시판 허가 절차인 510(k)를 통과했다. 이 밖에 복합지혈재, 창상피복재, 이종진피기질(ADM) 등 세포외기질(ECM) 기반 바이오서지컬 제품군도 탄탄한 매출원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 12월 인수한 화장품 제조기업 ‘블리스팩’도 든든한 캐시카우가 됐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는 “재생의료 본업과 메디컬 코즈메틱 두 개를 회사의 주요 성장축으로 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사진 최지희 기자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 사진 최지희 기자

3D 프린팅에서 바이오서지컬로 확장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 설립된 첨단 바이오·재생의료 기업이다. 2018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의 윤원수 대표는 포스텍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공학대 교수로 재직하던 중 조동우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 심진형 한국공학대(옛 한국산업기술대) 기계공학과 교수와 함께 회사를 창업했다. 현재 조교수는 티앤알바이오팹의 기술고문을, 심교수는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