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추천 뉴스
더위 많이 타고 피로감 크면 갑상샘 질환 의심을
이지현 기자의 생생헬스
갑상샘 질환 환자
작년 100만명 육박
입맛 없어도 살찌고
식욕 좋은데 살빠져
질환 방치하면
심장병·골다공증 등
합병증 이어질수도
갑상샘 질환 환자
작년 100만명 육박
입맛 없어도 살찌고
식욕 좋은데 살빠져
질환 방치하면
심장병·골다공증 등
합병증 이어질수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쉬운 이런 증상은 갑상샘 기능 문제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신호다. 갑상샘 질환은 방치하면 심장병, 골다공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료받고 관리해야 한다.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갑상샘 기능 문제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는 100만명에 육박했다. 갑상샘 기능 저하증 환자는 72만3831명, 갑상샘 기능 항진증 환자는 25만7324명이었다. ‘몸속 발전소’로 불리는 갑상샘은 목 안쪽 나비 모양의 기관이다. 에너지 대사와 체온, 심장박동 등을 조절하는 갑상샘 호르몬을 분비한다.
갑상샘 기능 이상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갑상샘호르몬과 갑상샘자극호르몬(TSH)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한다. 갑상샘 관련 항체와 초음파검사,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갑상샘스캔 등도 시행한다. 박소영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항진증은 항갑상샘제로 과도한 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고, 저하증은 갑상샘 호르몬제를 보충해 균형을 유지한다”며 “증상이 나아졌다고 임의로 약을 끊으면 재발하거나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