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막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의 또다른 주인공은 BC카드였다. 메이저대회 주최사를 넘어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면서다.

2015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을 시작으로 한국 여자골프의 든든한 축이 된 BC카드는 2019년 이 대회가 포천힐스CC로 무대를 옮기며 포천시와 동행을 시작했다. 포천힐스CC는 서울 주요 지역에서 차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에 매 대회 짜릿한 승부를 만들어내는 무대가 되면서 매년 수많은 골프팬을 불러들였다.

BC카드는 11년 역사의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이 올해 KLPGA 챔피언십으로 승격되는 경사를 맞자 포천시와의 상생에 나섰다. 대회 시작과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대회장을 포함해 이 일대 40여개 식음료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결제 1회당 최대 5000원이 결제일에 할인 청구된다. 회원 1명당 최대 2회(총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법인카드, 선불카드, 기프트카드 제외).

BC카드는 한국 여자골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메이저대회 주최사까지 성장한 것이 포천 지역 주민들의 지원 덕분이라고 판단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김호정 BC카드 영업본부장은 “대회 현장을 찾는 골프 팬들을 위한 혜택뿐만 아니라 인근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상생 마케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천힐스CC=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