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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공공기관 지방 유치전…울산, 에너지 기관 집중공략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도 노려
市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할 것"
市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할 것"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사업에 사활을 건 울산시가 범시민적 유치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에너지와 신산업 분야 공공기관은 물론 5개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전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울산시는 이르면 9월초 가칭 ‘범시민 2차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위는 지역 산업계 구성원을 비롯해 양대 노총, 공공기관의 고용 대상자인 청년 등 각계 시민 대표로 구성한다.
울산시는 유치위 출범에 맞춰 정부와 국회에 공식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관 이전에 따른 구성원 우려를 없애도록 복지문화상생기금 조성 등 구체적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가 명운을 걸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시는 차별화된 정주 인프라에 범시민적 분위기까지 고조시켜 유치 활동에 탄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올해 말까지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예정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역 산업 특성과 1차 이전된 공공기관을 고려해 에너지와 신산업 관련 기관 유치전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중점 거론된다. 이미 울산에 자리 잡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기관과 함께 ‘완성형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에서다.
울산시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에 사활을 건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정부는 울산에 있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 통합을 추진 중이다. 울산을 비롯해 이들 공기업 본사가 있는 충남과 경남, 한국전력이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기관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로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범시민유치위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 유치전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울산시는 이르면 9월초 가칭 ‘범시민 2차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유치위는 지역 산업계 구성원을 비롯해 양대 노총, 공공기관의 고용 대상자인 청년 등 각계 시민 대표로 구성한다.
울산시는 유치위 출범에 맞춰 정부와 국회에 공식 유치 건의서를 제출하고, 기관 이전에 따른 구성원 우려를 없애도록 복지문화상생기금 조성 등 구체적 지원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가 명운을 걸고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매달리는 상황에서 시는 차별화된 정주 인프라에 범시민적 분위기까지 고조시켜 유치 활동에 탄력을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국토교통부는 늦어도 올해 말까지 이전 대상 공공기관과 예정지를 발표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지역 산업 특성과 1차 이전된 공공기관을 고려해 에너지와 신산업 관련 기관 유치전에 집중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재단 등이 중점 거론된다. 이미 울산에 자리 잡은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기관과 함께 ‘완성형 에너지 클러스터’를 형성할 수 있다는 강점에서다.
울산시가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에 사활을 건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현재 정부는 울산에 있는 한국동서발전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5개 발전공기업 통합을 추진 중이다. 울산을 비롯해 이들 공기업 본사가 있는 충남과 경남, 한국전력이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등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에너지 기관과 함께 발전공기업 통합 본사 유치로 ‘에너지 밸류체인’ 완성에 주력할 것”이라며 “범시민유치위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 유치전에 드라이브를 걸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