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KBO의 마케팅 자회사 KBOP와 한국 프로야구(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 재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6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내년부터 5년 간으로, 이로써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채널 티빙은 KBO리그 시범경기와 정규시즌, 포스트시즌, 올스타전의 실시간 중계권과 관련 영상의 국내외 판권을 2031년까지 확보하게 된다. KBO 주관 행사인 신인 드래프트와 골든글러브 등 각종 시상식도 포함된다.

CJ ENM은 KBOP의 요청에 따라 계약 금액과 지급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계약 규모가 총 4500억원, 연간 약 900억원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CJ ENM은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간 KBO리그 뉴미디어 중계권을 보유하고 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