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고깃집 60만원 선결제' 미담 사실 아니었다
그룹 세븐틴 멤버 승관이 자신의 이름으로 퍼진 고깃집 60만원 선결제 미담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승관은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라이브를 진행하던 중 "이 이야기를 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면서 온라인상에서 확산한 제주도 한 고깃집 관련 미담을 언급했다.

해당 미담은 승관이 지인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제주도의 한 고깃집에 60만원을 선결제해 팬들에게 음료를 제공했다는 내용이었다. 실제로 해당 식당을 찾은 팬들이 음료를 받으면서 이 미담은 사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승관은 "식당에 선결제를 해둔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바로잡았다. 이어 "캐럿(공식 팬덤명)들은 승관이 갔던 곳이니까 궁금해서 가겠지만 거기서 먹고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이상한 미담이 사실처럼 나오는 게 스트레스더라"고 말했다.

그는 "팬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용납할 수 없다. 그래서 (해당 지인과) 연락을 끊게 됐다"면서 "가게가 맛있어서 찾아가는 것을 말리고 싶은 건 아니다. 하지만 하지 않은 일이 미담처럼 퍼지는 건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동시에 이 일로 식당 측에 생길 오해도 원치 않는다고 했다. 승관은 "그렇다고 식당에 안 좋은 영향이 가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승관은 "앞으로 길에서 우연히 만나 식사비를 대신 계산해주는 일이 있더라도 따로 선결제를 해두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 "혹시 저를 사칭하거나 비슷한 피해를 입은 경우가 있다면 회사로 메일을 보내달라"고 부탁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