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다섯 번째), 정진완 우리은행장(여섯 번째) 등이 29일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오른쪽 네 번째)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다섯 번째), 정진완 우리은행장(여섯 번째) 등이 29일 축하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우리금융 제공
우리금융그룹이 29일 전북 전주 혁신도시에 ‘전북 우리WON금융타운’을 열었다.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인프라를 한곳에 모은 지역 거점이다. 지난 2월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 방안의 후속 조치다.

우리자산운용은 금융타운 내 전주사무소를 열고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을 확대한다. 우리은행은 연기금고객부와 자산수탁부를 전주에 두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부터 국민연금 주거래은행을 맡고 있다.

기업금융에 특화한 ‘NPS전북BIZ프라임센터’도 신설했다. 지난 6월 말까지 전북 지역 기업에 186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2030년까지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업금융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미소금융재단 전주지점과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굿윌스토어도 문을 열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국민연금공단의 금융 파트너로서 지역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전북 지역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림 기자 ou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