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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이젠 뷰티 축제판도 거하게 벌린다…내달 성수동서 대규모 행사
21~23일 '무뷰페 인 성수' 열어
같은 달 올영은 미국 LA서 행사
같은 달 올영은 미국 LA서 행사
무뷰페는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줄인 말이다. 무신사 뷰티 부문이 올해로 3년째 열고 있는 대규모 뷰티 행사다. 무신사가 처음으로 상설 뷰티 매장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부터 무뷰페홀, 넥스트 뷰티홀 등 성수동 곳곳이 거대한 뷰티 로드맵으로 연결된다.
65개 신흥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자빈드서울, 오드타입, 피브, 롬앤, 베리웨이 등 5개 브랜드는 패션 브랜드 기호, 허그유어스킨, 해브어웨일, 로라로라, 파인드카푸어와 협업해 만든 한정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플랫폼에서 출발한 무신사의 차별화된 컨텐츠인 셈이다.
글로벌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와 협업한 특별존도 마련된다. 20개 신진 브랜드가 이곳에서 소개된다.
이번 페스타의 핵심 컨셉은 자신만의 ‘뷰티 페르소나’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각 브랜드 부스에서 마음에 든 제품을 휴대폰 NFC로 태그한 뒤 이 데이터에 기반한 취향을 확인할 수 있게 구성됐다.
무뷰페 인 성수 입장권은 내달 4~16일 판매된다. 가격은 작년과 같은 2만8000원이다. 오는 31일 하루 동안은 정가보다 45% 저렴한 1만5000원짜리 슈퍼 얼리버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내달 1~3일엔 1만9000원짜리 얼리버드 티켓이 풀린다.
CJ올리브영이 미국 등 해외 진출에 집중하고 있는 사이 무신사가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수요를 빨아들이는 데 힘을 쓰는 모양새다. 올리브영은 내달 14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올리브영 페스타’(올영 페스타)를 연다. 2019년 성수동을 시작으로 매해 있었던 이 행사가 해외로 무대를 옮긴 건 올해가 처음이다. 지난 5월에는 일본 지바현에서 열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