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 사진=드리미 제공
배우 지창욱. 사진=드리미 제공
중국 가전업체 드리미 테크놀로지가 배우 지창욱을 한국 공식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로봇청소기를 넘어 미용·공기청정·주방가전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는 상황에서 국내 인지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드리미는 28일 배우 지창욱을 한국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세련되고 스마트하면서 신뢰감을 주는 지창욱의 이미지가 프리미엄 스마트홈 시장을 공략하는 브랜드 방향과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드리미는 지창욱과 함께 TV 광고, 디지털 캠페인, 화보 촬영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국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한국 시장에 맞춘 현지화 전략도 강화한다.

드리미는 로봇청소기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제품군을 미용기기, 공기청정기, 주방가전 등 생활가전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선 대형 유통망과 연계한 전국 단위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 접점도 넓히는 중이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드리미는 지난해 로봇청소기 판매량 기준으로 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독일·핀란드·덴마크·스웨덴·폴란드 등 18개국에선 점유율 4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드리미 관계자는 "매 작품마다 완벽한 몰입감과 탁월한 연기로 대중을 사로잡는 지창욱의 스마트한 이미지와 존재감은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하는 드리미의 여정과 닮았다"며 "이번 앰버서더 발탁을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가진 드리미가 세련된 현지화 전략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