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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교육 현장 AX 지원…문서 작업·학부모 통역 돕는다
통합 AI 솔루션 '브리티웍스'
경기도교육청 플랫폼 선제 적용
예산처·국회서도 시범 사업 중
경기도교육청 플랫폼 선제 적용
예산처·국회서도 시범 사업 중
브리티웍스 도입 이후 기존 메신저 중심이었던 교육 현장의 업무 방식은 다양한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협업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학기 초·말마다 반복되는 평가계획서 취합 업무다. 기존에는 여러 단계에 걸쳐 문서를 취합하고 관리해야 했지만, 브리티 드라이브(Brity Drive)의 세분화된 권한 관리 기능을 활용하면서 업무 절차가 한층 간소화됐다.
사용자별로 읽기, 편집, 다운로드 제한 등 세밀한 권한을 설정할 수 있어 문서 보안성을 높이는 동시에 복잡했던 자료 취합과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취급주의 문서의 관리와 인수인계도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의 상담에도 브리티웍스가 활용되고 있다. ‘브리티 미팅’(Brity Meeting)의 AI 기반 실시간 번역·통역 기능을 활용하면 교사와 다문화 가정 학부모가 언어 장벽 없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다. 스마트 협업 기술이 교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넘어 교육 현장의 소통 격차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삼성SDS는 올해 하반기 지원이 모바일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외근이나 출장 중에도 필요한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모바일 협업 환경을 강화해 업무 연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모바일 서비스 확대로 교원들이 ‘퇴근 후 업무의 연장’이라는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근무 시간 외 알림 차단, 업무와 일상 분리 기능 등도 적용할 예정이다. 모바일 업무의 편의성은 높이면서 교원들의 개인 시간과 휴식권을 보호하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브리티웍스는 교육 현장을 넘어 정부의 AI 행정혁신을 위한 공식 협업 도구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지능형 업무관리 플랫폼 ‘온AI’ 공식 협업 도구로 선정돼 기획예산처 등 정부부처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국회 AI 의정지원 플랫폼 구축 1단계 사업도 완료했다.
박한신 기자 p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