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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지평'이 뭉쳤다"…지평주조, 법무법인 지평과 MOU
K막걸리 글로벌화·공동 마케팅 등 협력
지평주조(대표 김기환)는 법무법인 지평(대표변호사 이행규·김지홍)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 중구 법무법인 지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와 이행규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고유한 브랜드 자산을 구축해 온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K막걸리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공동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공간 및 네트워크 협업을 넓힐 계획이다. 지평주조가 운영하는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푼주' 활용과 법무법인 지평의 법률 서비스 지원 등이 포함된다.
지평주조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16개국에 막걸리를 수출 중인 지평주조는 국내 로펌 중 최다 수준의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법무법인 지평의 현지 개척 노하우를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김기환 지평주조 대표는 "이번 협약은 사업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시장과 고객을 만나는 출발점"이라며 "사명이 같은 두 기업의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협력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