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수 '달빛유자', 출시 6년 만에 누적 350만병 돌파
6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달빛유자는 2020년 출시된 유자 막걸리다. 고흥산 유자 과즙을 사용해 유자의 상큼한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6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서울장수는 품평회 수상 이력이 제품 신뢰도를 높이면서 달빛유자가 프리미엄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누적 판매량 350만병은 제품을 세로로 쌓았을 때 약 910km에 해당하는 규모다. 서울장수는 이는 에베레스트산 높이의 100배가 넘는 수준이며, 일렬로 놓으면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직선거리 325km를 왕복하고도 남는 규모라고 강조했다.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과음보다 맛과 가벼움을 중시하는 소비 흐름이 확산하면서 달빛유자는 상큼한 맛과 감성적인 패키지를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과 마니아층을 확보했다. 서울장수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최근 제품 리뉴얼에도 나섰다. 알코올 도수를 기존 6도에서 5도로 낮췄고, 유자의 상큼함과 막걸리의 부드러움을 더 균형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누적 판매 350만병 돌파는 프리미엄 유자 막걸리도 대중적인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성과"라며 "주류 트렌드에 맞춰 맛과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막걸리 시장에서 소비자의 미식 경험을 넓히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