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International Education Exchange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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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EA 글로벌의사과정을 통해 몽골국립의과대학교(MNUMS) 영어트랙(EMP)에 진학한 1기 졸업생 2명이 몽골 의사면허 취득에 이어 대한민국 의사 예비시험 필기와 실기시험을 모두 통과하며 국내 의사 국가시험(본시험) 응시 자격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대한민국 의사 예비시험은 총 248명이 응시해 51명이 합격하며 2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번 예비시험을 통과한 MNUMS 영어트랙 1기 졸업생 2명은 필기와 실기 시험을 합격하고 현재 국내 의사 국가시험 본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 의과대학 졸업자가 국내 의사면허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해외 의대 졸업 △해당 국가 의사면허 취득 △한국 의사 예비시험(필기·실기) 합격 △한국 의사 국가시험 본시험(실기·필기) 합격 절차를 거쳐야 한다.

MNUMS 영어트랙은 전 과정을 영어로 진행하며, 몽골 부속병원(본과 1학년), 한국 중앙대의료원 협력병원인 남양주 현대병원(본과 2·3학년), 미국 텍사스 Methodist Hospital(본과 4학년) 등 3개국 연계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 현장 적응력과 미국 의사면허시험(USMLE) 준비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는 PEAP Academy 관계자는 “20% 남짓한 예비시험 합격률 속에서 첫 졸업생들이 모두 통과했다. 이는 해외 의학교육이 입학부터 임상실습, 면허 취득까지 종합 관리돼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종합 지원 체계를 통해 글로벌 의료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NUMS는 보건복지부 인정 해외 의과대학으로 세계의과대학명부(WDOMS), 미국 ECFMG, 유럽 ASIIN 인증을 보유한 몽골 국립의대다. IEEA 글로벌의사과정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혜 한경닷컴 기자 shkimm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