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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하러 편의점 간다"…GS25,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 오픈
1층 편의점·2층 캐릭터 IP 체험 공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일본의 인기 '꽝 없는 뽑기' 콘텐츠인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화 매장으로 지정된 곳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 위치한 'GS25 서면스타점'이다. 1030 고객 비중이 높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활발한 상권 특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됐다. 해당 매장은 복층 구조로 운영되며 1층은 편의점, 2층은 이치방쿠지를 비롯한 애니메이션·캐릭터 지식재산권(IP)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2층 공간에는 이치방쿠지 키오스크와 유명 IP 한정판 피규어·굿즈를 갖춘 7개의 대형 진열장이 들어섰으며, 이달 중 '가챠(캡슐 뽑기)' 키오스크도 추가 도입된다.
이번 특화 매장 선보임은 GS25가 지속해서 추진해 온 '특화 매장' 및 'IP 협업' 중심의 성장 전략과 궤를 같이한다. 앞서 GS25는 신선 강화형 매장 등 특화 매장 확대와 캐릭터·인기 IP 협업 상품 흥행에 힘입어 지난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2조863억원, 영업이익은 23.8%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했다.
GS25는 이번 서면스타점을 신규 서브컬처 콘텐츠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해 운영 데이터를 분석한 뒤 전국 일반 매장으로 해당 콘텐츠를 빠르게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송정환 서비스상품팀 MD는 "고객 수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치방쿠지 특화 매장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색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연계 구매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