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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남문시장을 수원 대표 체류형 관광명소로"
'왕의 시장 테마관광' 본격 운영
수원화성·전통시장 연계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수원화성·전통시장 연계 관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수원도시재단은 수원남문시장과 수원화성 일대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 '왕의 시장 테마관광'을 개발해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원남문시장 백년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수원남문시장 공동 브랜드인 '1796 수원남문시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관광객의 방문과 체류, 소비가 선순환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방문객 특성에 맞춰 8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불취무귀 왕의 야시장 투어' △청사초롱 야간 산책 △미식 피크닉 △커플 매칭 미션투어 △공예 원데이클래스 △정조대왕 스토리 해설투어 △외국인 대상 글로벌 팸투어 △8개 시장 스탬프 투어 등이다.
이 가운데 스탬프 투어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글로벌 팸투어는 외국인 유학생과 해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운영해 해외 관광객 유치와 수원 홍보 효과를 함께 노린다.
재단은 관광 프로그램에 전통시장 바우처와 점포 체험을 연계해 관광객의 소비가 실제 시장 매출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오는 9월까지 25회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 800명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수원남문시장에서 역사와 문화,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원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왕의 시장 테마관광'의 세부 일정과 참가 신청 방법은 수원도시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