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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부동산 토론회 환영…핵심은 공급·전월세 안정"
오 시장은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동산 문제를 놓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대국민 토론회를 열게 된 것을 반갑게 생각한다"며 "이제라도 논의의 장이 마련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께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시로 제시하신 토론 의제를 보면, 이번 토론회가 또다시 '누구에게 세금을 더 부담시킬 것인가'에 논의가 집중되는 자리가 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든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토론회는 국민이 피부로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가장 비중 있게 다루는 자리여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가장 먼저 던져야 할 질문도 '국민의 고통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금 국민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집값과 전월세 가격이 함께 치솟는 현실"이라며 "토론회가 진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면, 이 가장 절박한 문제부터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디 이번 토론회가 국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국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