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고환율 피해 중소기업에 '초저금리 대출' 긴급 지원
이번 조치는 고환율 기조 속에서 수입대금 결제 부담과 유동성 부족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히 마련됐다.
특히 대출 금리를 '수은 조달원가' 수준으로 책정해 중소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금융 혜택을 극대화했다. 다만 지원 대상에서 타 금융기관 대환용 대출은 제외된다.
이번 긴급 지원은 중동 피해 등을 입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2%포인트(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수은은 해당 프로그램의 올해 지원규모를 기존 7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환율 급변동에 따른 리스크 관리를 돕기 위해 대출 통화를 외화(원화)에서 원화(외화)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통화전환옵션'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