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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계 AI 로봇대회 '로보컵 인천' 2일 개최
로보컵 행사는 1997년부터 세계 각지에서 열린 로봇 혁신 축제다. 지난해는 브라질 살바도르, 2024년에는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에서 열렸다.
월드컵 우승팀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는 완전 자율 휴머노이드 로봇팀 개발이 목표다. 국내에선 인천에서 처음 열린다.
인천 행사에서는 세계 45개국 364개 팀이 출전한다. 참가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9배에 달한다. 역대급 규모다. 관람객도 1만5000여 명이 송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세계적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우수한 접근성과 전 세계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열풍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로보컵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한다.
인천에서는 인하대·인천대 로봇팀이 참가한다. 일반 관람객은 2~5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첨단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다국어 동시통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시민명예외교관과 통역 안내 인력을 배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내 로봇 분야 최고 권위의 산·학·연·관 전문가 26명으로 구성된 ‘인천 로봇산업 혁신전략 협의체’ 출범을 위한 첫 기획 회의를 7월 3일 개최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