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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거점 도약' 전남광주통합시의회 1호 조례는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
전략지원조직 출범…전략위원회 및 원스톱 기업지원 근거 등 마련
이 조례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800조원대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맞춰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전략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통합시의회는 1일 제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1호 조례로 상정·처리했다.
조례에는 특별시장이 반도체 산업 투자유치와 투자이행 지원을 위한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대학·연구기관·기업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핵심 조직인 반도체 전략위원회는 투자유치 전략과 국내외 반도체 대기업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투자이행협약 체결 및 이행점검, 전력·용수·도로 등 핵심 기반시설 지원, 인재양성·연구개발·정주여건 연계 지원 등을 심의·자문·조정하는 역할을 맡도록 했다.
투자기업의 요청사항을 단일 창구에서 접수해 관련 부서와 관계기관이 처리방안을 협의하는 '원스톱 기업지원체계'도 담았다.
이와 함께 투자기업의 투자계획, 기술정보, 경영상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정보보안과 비밀준수 의무를 둔 것도 주목받는다.
송형곤 전남광주통합시의회 의장은 이날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체계 구축 추진계획'을 1호로 결재하고, 반도체 기업유치와 전략투자 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이날 무안청사로 첫 출근한 뒤 1호 업무지시로 반도체 산업 지원,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행정역량 집중을 주문했다.
민 시장은 이날 오후 7시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통합의 힘! 반도체로 여는 대한민국 대전환'을 주제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 환영 시민대회를 열고 반도체전략위원회 출범을 선언한다.
전남광주=임동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