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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글로벌, 패션그룹형지 대상 10억 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1,796,990주이며, 주당 발행가액은 559원이다. 총 조달 자금 규모는 약 10억 원으로, 조달된 자금은 전액 신규 사업 추진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신주 발행가액인 559원은 기준주가(508원) 대비 약 10% 할증된 가격이며, 전일 종가와 비교하면 11.6% 높은 수준이다.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통상 시장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되는 것과 달리, 이번 증자는 최대주주가 시장가보다 높은 할증 가격에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증자 대상자인 패션그룹형지가 인수하는 신주 전량은 상장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된다.
주당 대금 납입일은 2026년 7월 8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6년 7월 28일로 확정됐다. 이번 증자가 완료되면 형지글로벌의 발행주식총수는 기존 24,023,008주에서 25,819,998주로 증가하게 된다.
형지글로벌 관계자는 “최대주주가 시장가 대비 할증된 가격으로 참여해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 자금을 마련했다”며, “패션 사업의 경쟁력을 다지는 동시에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