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역 기업 15개사를 ‘2026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10년부터 추진한 이 사업은 올해까지 누적 321개사가 선정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근로환경 개선 지원금(4000만원)과 함께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면제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지역 산업 전 분야에서 68개 기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을 선정했다. 3년 이상 운영 기업 중 지난해 말 기준 최근 3년간 상용 근로자를 10~20명 이상 채용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심사했다.

올해에는 선박용 조명 분야 국내 1위 기업인 대양전기공업을 비롯해 항공 부품 제조 기업 로카디, 신소재 기반의 나노 필터 제조 스타트업 뉴라이즌 등 제조 분야 기업을 비롯해 의료법인 영재의료재단 큰솔병원, 싸이트플래닝건축사무소 등 서비스 분야 기업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의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고용을 늘린 기업을 발굴했다”며 “선정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고용 창출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mink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