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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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에서 배우 성동일과 함께 사랑을 받았던 자녀 성준과 성빈의 근황이 공개됐다. 아들 성준은 과학고를 거쳐 한양대에 진학했고 딸 성빈은 현대무용 전공자로 성장한 근황을 전했다.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술 빚는 윤주모’에는 성동일이 아들 성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성준은 훌쩍 자란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과학고를 졸업한 뒤 한양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성준은 과학고 진학 이유에 대해 “과학고에 가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험해 논문까지 작성한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지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험을 하느라 내신 관리에 소홀해 대학은 논술로 합격했다”라고 입시 과정을 설명했다.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성준은 목발 사용자가 계단을 더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돕는 장치와 전동 킥보드에 내비게이션·안전등을 결합한 장치로 특허 2개를 냈다고 했다.

성동일은 아들에 대한 고마움도 드러냈다. 그는 “준이가 바르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 한 번도 준이 때문에 ‘힘들다’라고 말해 본 적이 없다. 본인이 알아서 컸다”라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딸 성빈도 모습을 보였다. 올해 고등학교 3학년인 성빈은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원래 빈이가 무용을 하기 좋은 체형은 아니었는데, 엄청난 노력으로 극복했다”며 “무용으로 직업을 갖지 않더라도 콩쿠르에 나갈 정도로 노력한 경험이 있다면 어떤 일을 하던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성준과 성빈은 2014년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