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의 ‘비건 매트리스’ 침대가 라이브 방송으로 판매됐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과 방송 미디어에 익숙한 2030 세대를 겨냥해 유통망을 다각화한 것이다.

시몬스는 10일 전동침대 ‘N32 모션베드’를 SSG닷컴의 라이브커머스 채널 ‘쓱라이브’를 통해 ‘라방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건 매트리스는 친환경 식물성 소재를 활용해 제조한 매트리스를 말한다. 시몬스는 지난해 ‘N32’ 브랜드로 비건 매트리스 제품 라인을 선보였다.

N32 모션베드는 침대 위에서 잠을 자는 것은 물론 독서, TV 시청, 업무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젊은층을 겨냥했다. 총 5개 부위로 분절돼 침대 각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서는 온라인 단독 상품 ‘N32 폼 스페셜 매트리스’, 실용성을 극대화한 ‘N32 레귤러 토퍼’,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등도 판매했다. N32 모션베드와도 호환 가능한 N32 폼 스페셜 매트리스는 바람이 잘 통하는 내장재, 천연 식물성 원단 등을 사용했다. 피부 질환을 최소화하는 소재를 적용했다.

시몬스는 N32 브랜드를 통해 소재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을 공략하고 있다. 고가 제품 위주인 시몬스 브랜드는 ‘럭셔리’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지난해 루이비통 코리아 대표 출신인 김민수 대표를 영입한 후 마케팅과 유통 전략을 세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