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충남 천안시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공급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조감도.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에 117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공급한다. 불당동과 성정동, 두정동 생활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자이’ 브랜드를 앞세운 단지로,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청약 진입 문턱을 낮춘 게 특징이다.

GS건설은 오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일원에 조성하는 ‘백석시그니처자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백석시그니처자이는 백석5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13개 동, 총 1174가구 규모다. 1단지 854가구, 2단지 320가구로 나뉘며 전체 물량이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50가구, 63㎡ 27가구, 74㎡ 196가구, 84㎡ 819가구, 99㎡ 78가구, 115㎡ 4가구로 구성된다.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가 전체 물량의 상당수를 차지한다. 단지는 전 가구에 4~4.5베이 맞통풍 평면을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타입에 따라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을 적용해 수납공간을 늘렸다.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카페라운지, 선큰광장, 독서실, 작은도서관,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1동 최상층인 28층에는 스카이라운지도 조성된다.

단지가 비규제지역에 공급돼 재당첨 제한과 전매 제한, 거주의무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가 도입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받는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입주는 2029년 9월 예정이다.

천안=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