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기대
충남 서산시가 가로림만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발판으로 해양생태관광 도시로 거듭난다.
서산시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가로림만 서산갯벌 등을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확대 등재 대상지로 신청했고 지난해 9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 해양생태계로 꼽힌다. 2016년 국내 최초·최대 규모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국내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서산시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가로림만 서산갯벌 등을 ‘한국의 갯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할 것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가로림만 서산갯벌을 확대 등재 대상지로 신청했고 지난해 9월 국제자연보전연맹의 현지 실사를 받았다.
가로림만은 점박이물범, 흰발농게, 거머리말 등 다양한 해양보호생물과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는 국내 대표 해양생태계로 꼽힌다. 2016년 국내 최초·최대 규모 해양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국내 1호 국가해양생태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
시는 세계유산 등재가 확정되면 현재 추진 중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생태관광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등재 여부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서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