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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의 희망캠프, "도약이냐! 정체냐?" 선거 슬로건 확정
"실제로 길을 내보았고, 낼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
보조 슬로건으로 "대구 경제 김부겸이 책임집니다"
보조 슬로건으로 "대구 경제 김부겸이 책임집니다"
희망캠프는 확정 슬로건을 발표하며, 이번 선거를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던 대구가 새롭게 도약하느냐, 30년 넘게 이어져 온 정체에 이대로 갇히느냐를 시민들께서 직접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슬로건 선정의 배경에 대해 희망캠프는 “시민들께 분명한 선택지를 드리는 것”이라며, “1인당 GRDP 33년째 전국 최하위, 인구유출의 90%가 20대인 현실 속에서 같은 방식으로는 다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시민들께서 체감하고 계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 말고 행정, 정쟁 말고 정책으로 답하라는 것이 대구 시민의 요구다”라며, “정부와 호흡을 맞추고 예산과 사업을 끌어올 수 있는 여당 시장을 세워, 대구를 도약시킬 수 있는 선택지를 드리는 것이 이 슬로건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조 슬로건은 “대구 경제 김부겸이 책임집니다”로 확정됐다. 이에 대해 희망캠프는 “산업 대전환, 통합신공항, TK 행정통합 등의 핵심 과제를 통해 대구 경제의 체질을 바꾸겠다는 김부겸 후보의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메인 컨셉트는 출마 선언부터 일관되게 사용해 온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을 그대로 유지한다. 희망캠프는 “대통령 잔여 임기와 시장 임기가 겹치는 4년의 골든타임에, 정부와 호흡을 맞춰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지속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며 “이 기조를 끝까지 가져가겠다”고 했다.
보조 컨셉트로는 '대구해결사'를 새롭게 내세운다. 희망캠프는 “김부겸 후보는 신매시장 주차장 문제를 중기부 장관을 직접 현장에 데려와 풀었고, 코로나 펜데믹 당시 대구를 위한 예산 1조를 직접 끌어온 바 있다”며 “현장을 알고, 예산의 흐름을 알고, 어디를 두드려야 일이 실질적으로 움직이는지를 아는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희망캠프는 “지금 대구에 필요한 시장은 싸움꾼이 아닌 일꾼”이라며, “길목과 지도를 안다는 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길을 내보았고, 낼 수 있는 추진력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부겸 후보는 대구시민들께서 주신 기회로 국회의원, 장관, 총리로서의 경험을 쌓았다”며, “풍부한 국정운영으로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희망캠프는 “슬로건은 시민들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선택해 주신다면 김부겸 후보가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