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파인다이닝 사프론 / 사진 제공=반얀트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파인다이닝 사프론 / 사진 제공=반얀트리
반얀트리를 처음 경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비행기를 탔다. 푸켓으로, 방콕으로, 끄라비로, 몰디브로. 반얀트리 푸켓의 프라이빗 풀 빌라에서 맞이하는 아침, 방콕 반얀트리 61층 버티고에서 바라본 도시 야경, 끄라비 리조트의 절벽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빚어내는 고요함. 그 경험들을 가슴에 담고 돌아온 여행자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다. ‘이 브랜드를 가까운 곳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면…’

반얀 그룹 최상위 플래그십 반얀트리 브랜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회원제 휴양호텔 형태로 문을 연다. 부산 기장 연화 해변,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2026년 11월 오픈을 목표로 대수선 공정이 진행 중이다.

반얀트리 푸켓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사프론(Saffron)을 경험한 여행자라면 그 기억이 선명할 것이다. 레몬그라스와 코리앤더가 빚어낸 향미, 미슐랭 스타가 증명하는 요리의 완성도, 이국적인 공간 분위기 속에서 이뤄지는 파인다이닝의 경험. 이 레스토랑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곳이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다.

방콕 반얀트리의 루프탑 다이닝 버티고(Vertigo)도 마찬가지다. 도시 전체를 360도로 내려다보며 즐기는 식사와 칵테일. 세계 10대 루프탑에 수차례 오른 그 공간의 컨셉이 기장 연화 해변에서 동해 수평선을 배경으로 재탄생한다.

반얀트리 스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리조트 스파 브랜드 중 하나다. ‘오감의 안식처(Sanctuary for the Senses)’라는 철학 아래 아로마테라피, 타이 허벌 트리트먼트, 요가, 명상 프로그램이 본사에서 직접 교육을 이수한 테라피스트들에 의해 운영된다. 방콕 반얀트리 스파는 세계적 스파 브랜드로 다수의 국제 어워드 수상, 다양한 여행 매거진에서 “award-winning spa”로 소개된 바 있다.

기장 연화 해변의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스파도 같은 운영 체계로 운영된다. 부산에서 처음으로 만나는 반얀트리 스파의 경험이다. 스카이 탈라소 풀은 해수와 담수를 함께 활용하는 탈라소테라피 컨셉의 수공간으로, 이 또한 부산에서 처음 운영되는 유형의 시설이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195실 모두에 독립 프라이빗 풀과 테라스를 갖추며, 어느 위치에서도 동해 수평선이 시야에 들어오는 구조로 설계됐다. 타워형·펜트하우스 179실과 연화 해변에 가장 가까운 별장형 단독 빌라 16실로 구성된다. 코스탈빌라는 바다와의 거리가 가장 가까운 단독 빌라형 구조다. 공용 수영장 경쟁 없이 자신만의 풀에서 동해를 바라보는 것이 이 프로젝트가 제안하는 기본 장면이다.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아너스 회원에게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TPC) 혜택이 제공된다. 전 세계 29개국 115개 반얀 그룹 호텔·리조트를 특별가로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다. 태국 푸켓·베트남 다낭·인도네시아 빈탄 라구나CC 골프장 3개소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현재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2차 아너스 회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회원권은 연 숙박일수에 따라 6구좌(연60일)·12구좌(연30일) 중 선택 가능하며, 전체 등기형 공유제 회원권으로 별장, 팬트, 타워형 통합 회원권으로 분양 중이다. 홍보관은 부산 팔레드시즈와 서울 문정동 SK V1에서 운영 중이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