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철 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제공.
원종철 센터장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우리병원 제공.
원종철 김포우리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센터장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치료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포우리병원은 원 센터장이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6년 제17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식 및 췌장장애인의 날 선포식'에서 이 같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원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위한 진료와 연구, 정책 자문, 학회 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원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의 생활 실태와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해왔고, 국무조정실의 '소아당뇨 어린이 보호 대책' 수립 과정에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한국소아당뇨병인협회 자문위원을 맡아 정책 및 제도 개선 활동에도 힘썼다.

연구 성과도 주목할 만하다. 원 센터장은 당뇨병의 병인과 치료법 연구를 토대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11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당뇨병 및 합병증 치료 관련 80여 건의 임상 연구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내분비·당뇨병 연구 발전에 기여했다.

원 센터장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는 의료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이해와 지원 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가능하다"며 "환자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환자가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성장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