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반갈샷' 열풍 불더니…CU, '연세우유 크림빵' 1억개 판매
출시 약 4년 만에 1억개 판매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차별화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차별화
해당 제품은 2022년 1월 출시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반갈샷(제품을 반으로 갈라 속을 보여주는 사진)’ 열풍을 타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출시 첫 달에만 50만개가 판매됐고, 출시 2년 차인 2024년 1월에는 누적 판매량 5000만개를 돌파하며 히트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기존 편의점 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고품질 전략을 흥행 요인으로 꼽았다. 해당 제품은 전체 중량의 약 80%를 크림으로 채워 기존 상품들과 차별점을 뒀다. 또 연세유업과 협업해 원재료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 점도 주효했다.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인 점도 인기를 견인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는 총 39종에 달하며, 약 두 달마다 새로운 맛과 콘셉트의 신상품이 출시됐다. 특히 올해 초에는 대한민국 제17대 최연소 제과제빵 명장인 이석원 명장과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 밖에도 두산베어스, 교보문고, EBS 등과 손잡고 차별화된 콘셉트의 상품을 내놓았다.
조준형 BGF리테일 스낵식품팀장은 “최근 히트 제품들의 수명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가운데 1억개 판매를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고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기획과 품질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