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국제공항 국제선 운항 일부 재개…전쟁 시작 56일 만
이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재개된 국제선은 튀르키예 이스탄불, 오만 무스카트, 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행 등 3개 노선이다.
라민 카셰프 아자르 이맘 호메이니 공항공사 사장은 "휴전 기간 화물편이 재개된 데 이어 여객편도 운항 승인을 받았다"며 "공항의 모든 인프라와 항법 시스템도 완전히 작동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 민간항공청은 테헤란의 이맘 호메이니 공항과 메흐라바드 공항의 국내선 운항을 20일 재개한 바 있다. 이란 북동부 제 2도시 마슈하드의 공항도 이번 주 초 운항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메디나행 특별편도 공항을 이륙했다. 해당 편에는 다음 달 24일께로 예정된 정기 성지순례(하지)를 준비하기 위한 선발대 121명이 탑승했다. 이란성지순례기구는 올해 이란 국민 약 3만명이 223개 그룹으로 나뉘어 사우디 메카 성지순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