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랑펀미디어(좌)와 엔디소프트(우)는 AI 취재 지원 서비스 공급을 추진한다. / 사진=랑펀미디어
사진=랑펀미디어(좌)와 엔디소프트(우)는 AI 취재 지원 서비스 공급을 추진한다. / 사진=랑펀미디어
미디어테크 기업 랑펀미디어(대표 김형진)가 인터넷 언론 콘텐츠 관리시스템(CMS) 서비스 기업 엔디소프트(NDsoft)를 통해 자사 AI 취재 지원 서비스를 국내 인터넷 언론사에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엔디소프트의 CMS를 사용하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랑펀미디어의 AI 취재 지원 시스템 도입 및 활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초기 체험형 서비스부터 시스템 연동 방식까지 언론사 환경에 맞춘 형태로 도입 옵션을 구성한다는 설명이다.

랑펀미디어의 AI 취재 지원 시스템 ‘누키(NOOKI)’는 보도자료, 데이터, SNS 등 공개된 온라인 정보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언론사별 관심 분야에 맞는 기사 소재를 선별해 제공한다. 회사는 해당 시스템이 방대한 정보 속에서 숨은 소재를 발굴하고, 취재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디소프트는 26년간 인터넷신문 솔루션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약 3600개 언론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CMS 제공업체다. 랑펀미디어는 엔디소프트의 고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취재 지원 서비스의 시장 확산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진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더 많은 언론사가 AI 취재 지원 시스템을 현장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며 “AI가 소재 발굴을 돕고, 기자가 취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