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이달 대전 서구 핵심 주거 축인 관저4지구 28블록에서 ‘더샵 관저아르테’를 공급한다. 관저지구는 1990년대 이후 30년간 개발을 거쳐 완성 수순에 접어들고 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관저지구는 1993년 관저1지구부터 2003년 관저3지구까지 차례로 조성돼 주거 기능과 기반 시설이 점진적으로 확충됐다. 관저5지구(2003~2015년)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돼 기존 자연환경을 고려한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됐다.

관저4지구는 다른 지구와 달리 민간이 주도한 도시개발사업이다. 세 개 블록 중 30블록과 41블록에는 ‘관저 더샵 1차’와 ‘관저 더샵 2차’가 들어서 지역 내 대표 브랜드 단지로 자리 잡았다.

마지막으로 28블록까지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관저지구가 사실상 완성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951가구가 들어선다. 주택형별 구성은 전용면적 59㎡ 143가구, 84㎡ 450가구, 104㎡ 287가구, 119㎡ 71가구다. 관저 더샵 2차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로운 더샵 브랜드 단지다.

관저지구는 대전 내에서도 교통 요충지다. 지구 남쪽으로 서대전 나들목(IC)과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가 맞닿아 있다. 도안대로를 통해 대전 시내·외로 이동하기 쉽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 중이어서 대중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