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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데프 애니도 결국 나섰다…신세계, 숫자 '12'에 꽂힌 까닭
남산 이어 반포·청담에도 트웰브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
브런치 카페 트웰브 오픈
강남점에서는 레스토랑
남산에선 베이커리 운영
정유경 회장, 숫자 12 예찬론
'가장 온전하고 균형잡힌 질서'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에
브런치 카페 트웰브 오픈
강남점에서는 레스토랑
남산에선 베이커리 운영
정유경 회장, 숫자 12 예찬론
'가장 온전하고 균형잡힌 질서'
인류 문명에서 숫자 ‘12’는 이처럼 동서양을 막론하고 반복되는 주기와 세상의 균형을 대표하는 수로 쓰여왔다.
그런 12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는 유통기업이 있다. 바로 신세계그룹이다. 신세계는 2023년 식음료(F&B) 브랜드 ‘트웰브(TWELVE)’를 론칭했다.
트웰브는 ‘오늘의 나를 위한 선택이 내일의 나와 지구를 지킨다’를 모토로 쇼핑과 휴식, 식음 경험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같은 해 11월 그룹 연수원으로 쓰이는 신세계남산에 트웰브가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처음 입점했다. 지난해 2월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울 반포동)에 있는 ‘하우스 오브 신세계 강남’에 유러피안 다이닝 레스토랑 트웰브를 오픈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 청담 트웰브 카페는 재료의 본질과 조화에 집중한 샐러드와 샌드위치, 파스타, 베이커리 등으로 메뉴를 구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러운 웰니스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의 하우스메이드 오트밀 셀렉션과 각종 영양의 균형이 돋보이는 더 트리오 샐러드 등이 대표 메뉴다. 유기농과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열대우림 동맹) 인증을 받 공정무역 원두를 블렌딩한 커피와 하우스 와인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브루스케타도 주요 메뉴다.
신세계의 '트웰브 드라이브'는 정유경 신세계그룹 회장의 의중을 반영한 것이다. 정 회장은 평소 숫자 12를 ‘가장 완벽한 숫자’라고 치켜세우며 트웰브 브랜드에 대해 강한 애착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 관계자는 “12는 인류 문명 속에서 가장 온전하고 균형잡힌 질서를 상징해 온 숫자”라며 “이런 철학을 바탕으로 트웰브는 건강한 조화와 균형, 선한 영향력을 통해 일상과 특별한 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의 딸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로 활동한 애니(문서윤)도 트웰브 지원사격에 나섰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