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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 빠진 새우, 마라맛 요거트…만우절 '괴식' 쏟아진다[장서우의 하입:hype]
3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중식 프랜차이즈 업체 보배에프앤비가 운영하는 보배반점은 만우절 당일 ‘초빠새’(초코에 빠진 새우)를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 대표 메뉴인 새우 튀김 위에 초코 크림과 초코 과자, 아몬드 토핑 등을 올린 요리다.
외식업계의 오랜 트렌드인 ‘단짠’(달고 짠) 트렌드에 맞춘 이색 조합으로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보배반점 관계자는 “거짓말같은 제품이지만, 진심을 200% 담은 제품”이라며 “처음엔 낯설더라도 묘하게 중독되는 맛”이라고 말했다.
만우절이라는 ‘연중 행사’를 계기로 한 ‘펀슈머’(물건 구매 과정에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마케팅은 수익성과 직결되진 않더라도 단기적으로나마 고객들을 끌어들이는 효과는 분명하다는 게 업계 인식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모객 효과는 확실한 편”이라며 “한정 수량으로 내놓은 제품에 구매 제한을 걸어두는 것도 그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