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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지금 '악성 미분양' 공포…대구 가장 많아
국토교통부 2월 주택 통계
3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전월 대비 0.6%(368가구) 감소한 6만6208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1만7829가구)은 전월 대비 0.3%(52가구), 지방(4만8379가구)은 0.6%(316가구) 줄었다.
전체 미분양은 감소했지만 준공 후 미분양은 3만1307가구로 전월보다 5.9%(1752가구) 증가했다. 준공 후 미분양이 3만가구를 넘은 것은 2012년 3월(3만438가구) 이후 처음이다.
준공 후 미분양의 86.3%(2만715가구)가 지방에 있다. 대구가 4296가구로 가장 많았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36.1%(1140가구) 늘어 증가폭이 컸다.
이어 △경남(3629가구) △경북(3174가구) △부산(3136가구) △충남(2574가구) △경기(2359가구) △제주(2213가구) △전남(1926가구) 등 순이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